밤마다 헛발질하며 달려갈 테니
나에게도 멀리 있어 소중한 존재가 있다. 그 그리움으로 살아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.
하여, 그대는 앞으로도 한 천년 동안, 그토록 멀리 내 곁에 있어다오. 밤마다 헛발질하며 달려갈 테니.
1994년 봄, 윤대녕_작가의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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