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나의 기억과 그 반대편 기억의 끝없는 싸움
"저지른 쪽은 적당한 이론을 달아 행위를 합리화 할 수도 있고 잊어버릴 수도 있어. 보고 싶지 않는 것에서 눈을 돌릴 수도 있지. 하지만 당한 쪽은 잊지 못해. 눈을 돌리지도 못해. 기억은 부모에게서 자식에게로 대대로 이어지지. 세계라는 건 말이지, 아오마메씨, 하나의 기억과 그 반대편 기억의 끝없는 싸움이야."
-무라카미 하루키, 1Q84
-Sand, wind & jazz by Fintlandi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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